[산업일보]
유시민 민주통합당 공동대표가 부산 사상구 지역 손수조 후보에 대해 혹평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 대표는 27일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손 후보가“유권자에 대한 예의를 안 지켰다”며 “정치에 대한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사람”이라는 비난섞인 주장을 펼쳤다.
이어 유 대표는 “새누리당이 국민을 상대로 장난스럽게 했다”며 “나이가 젊다고 국회의원 출마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을 입증할 수 있을 정도의 활동 업적이 있는 사람을 공천해야 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야권의 대선후보 지지율 1위 후보에 대해 이런 후보를 낸다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한편 손 후보는 ’3000만원 선거뽀개기’와 관련한 공약포기와 ‘전세금’ 관련 의혹, 카퍼레이드 불법선거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유시민 손수조에 혹평 세례 “국민 상대로 장난치는 것”
기사입력 2012-03-27 14: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