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홈페이지
[산업일보]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붕괴사고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0시 49분께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동에서 철골 구조물이 갑자기 붕되되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13명이 2층에서 추락했다.
이들 가운데 정 모(40) 씨는 부상이 심각해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남은 1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 5호기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