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지하철 담배녀에서부터 맥주녀, 막말녀 등 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소위 '1호선 따뜻녀'로 불리우는 중년여성의 선행이 알려진 것.
유트브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중년 여성이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가 링거를 한 채 자리에 앉아 있자 괜찮으세요?라고 물으며 걱정하는 말을 건네는 모습.
특히 휴지로 지하철 바닥을 닦는 모습이나 할머니의 머리를 빗어주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감동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 개념을 상실한 지하철 OO녀 때문에 화가 나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낀다며 이런 마음이 전해지는 장면이 자주 목격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1호선 따뜻녀' 영상, 조회수 폭주
기사입력 2012-03-27 18: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