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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名品) 제조업 선도 위한‘뿌리산업진흥센터’ 본격가동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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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名品) 제조업 선도 위한‘뿌리산업진흥센터’ 본격가동

정부 뿌리산업 진흥 정책 일원화 창구 역할 수행

기사입력 2012-03-30 0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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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名品) 제조업 선도 위한‘뿌리산업진흥센터’ 본격가동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지난해「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11.7월, ’12.1.26일 시행)한데 이어 뿌리산업진흥 정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뿌리산업진흥센터”로 지정했다.

안산 한양대 캠퍼스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뿌리산업 7개 조합·학회 이사장, 뿌리기업, 지자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진흥센터” 현판식과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설립된 “뿌리산업진흥센터”는 역량 결집을 위한 네트워크 통합관리 기관으로서 그간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정부의 뿌리산업 진흥 정책의 일원화된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Think Tank로서 종합적 정책기획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총괄기관의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뿌리산업은 무역대국 달성에 기여한 제조업의 근간일 뿐 아니라, 무역 2조 달러 조기 견인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의 기반이 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작업환경 등을 이유로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으로 인식되며, 젊은층의 취업기피 대상이 되어오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러한 뿌리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저평가 현상을 개선하고, 첨단화를 통해 뿌리산업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뿌리산업의 본격적 정책 추진을 위해 “뿌리산업진흥센터”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법률 시행 이후 뿌리산업 진흥 정책 추진에 대한 업계와 관련 단체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향후 정책 추진 일정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지경부, 중기청, 중소기업진흥회 등에서 각각 뿌리산업 진흥정책,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사업,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은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숨은 1등 공신이 바로 중소 뿌리기업인들이라고 격려하고,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끄는 이슈 상품인 아이패드·갤럭시탭, 최근 이슈가 된 에코 마그네슘(Eco-Mg)의 개발에도 뿌리기술이 핵심적 역할을 했음을 언급하며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뿌리산업이 3D 업종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동차, 조선, 휴대폰 등 무역 2조불을 견인할 명품(名品) 제조업을 선도할 수 있는 ACE(Automatic, Clean, Easy)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 날 행사장에는 관련 업계,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뿌리산업 진흥 정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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