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 캡쳐
[산업일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자스민 후보의 학력이 위조됐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자스민 후보는 최초 이주민 출신 여성 국회의원으로 유력시 되는 인물로, 영화 완득이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불어진 이번 논란은 이 후보가 필리핀 명문대 의대생 출신이라는 보도에 한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필리핀 Ateneo de Davao 대학교 생물학과 중퇴’라고 명시돼 있다며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확인 결과 이 씨가 선관위에 제출한 서류에도 생물학과 중퇴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인터넷 카페에는 과거 이 후보가 필리핀 명문 의대를 다녔다고 직접 밝힌 방송 자료들 또한 캡쳐돼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KBS ‘여유만만’에 출연, “필리핀 대입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의대로 진학했다. 의대에 재학하던 중 한국인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한국에 들어오면서 학업을 자연스레 포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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