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여객기 추락, “기체결함이나 조종실수가 원인인 듯” 러시아 재난 당국이 시베리아 중부도시 튜멘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43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사고의 원인은 기체 결함이나 조종 실수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한다.모스크바의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시베리아 지역 항공사 ‘유테이르(UTair)’에 속한 여객기 ATR-72가 시베리아 도시 수르구트로 가기 위해 튜멘 로쉬노 공항을 이륙하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으며, 여객기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사고기는 추락과 함께 동체가 3조각 났으며, 곧바로 화염에 휩싸였다고 알려졌다.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형공장, 산업단지, 공장관련 매물정보 1위 산업부동산

러시아여객기 추락, “기체결함이나 조종실수가 원인인 듯”

기사입력 2012-04-02 16:20:37

[산업일보]
러시아 재난 당국이 시베리아 중부도시 튜멘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43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사고의 원인은 기체 결함이나 조종 실수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한다.

모스크바의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시베리아 지역 항공사 ‘유테이르(UTair)’에 속한 여객기 ATR-72가 시베리아 도시 수르구트로 가기 위해 튜멘 로쉬노 공항을 이륙하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으며, 여객기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사고기는 추락과 함께 동체가 3조각 났으며, 곧바로 화염에 휩싸였다고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전국 아파트형공장, 산업단지, 공장관련 매물정보 1위 산업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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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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