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부재자투표일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재자투표 방법, 후보자 공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19대 총선의 부재자투표일은 오는 5일~6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자는 선관위가 발송한 투표용지를 갖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참여가능하다.
부재자투표소에 오기 전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는 무효이므로 이에 유의해야하며, 거소투표 대상자(요양원·병원·집 등 머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람)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부재자투표용지에 필기구로 기표한 후 봉투에 넣어 선거 당일인(4월11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총선의 부재자투표 대상자 수는 총 86만 1,8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총 선거인수 4,019만3,603명의 2.1%에 해당된다.
또한 제18대 총선 때 82만 5,855명보다 3만 6,012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일반인 21만 957명, 선거관리 종사자 8만 7,839명, 군인과 경찰공무원은 56만 3,07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가능하며, 선관위 대표전화 1390번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재자투표 어떻게 하나?
기사입력 2012-04-04 08: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