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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살해범에 나도 당했다는 제보 속출, 오원춘 여죄 수사 돌입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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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살해범에 나도 당했다는 제보 속출, 오원춘 여죄 수사 돌입

기사입력 2012-04-12 1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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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살해범에 나도 당했다는 제보 속출,  오원춘 여죄 수사 돌입
8뉴스 방송 캡쳐

[산업일보]
수원살해범과 똑같은 수법으로 납치를 당했다는 제보자가 등장해 경찰에 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살해범 오원춘(42)씨에게 비슷한 방법으로 2010년 안산에서 납치를 당할 뻔 했다는 제보가 지난 11일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기 안산에 사는 A(26 여)씨는 지난 2010년 7월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을 납치해 가까스로 도망쳤으며, A씨가 그 납치범이 오원춘 씨와 비슷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모 아파트단지 근처에서 한 남성이 주차돼 있던 화물차량 뒤에서 갑자기 자신에게 뛰어들었고 당시 남성에게서 술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A씨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으며, 안산상록경찰서에 신고 후 당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이 수사를 벌였지만 이 사건에 대한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범행수법이 수원살해범 오원춘 씨가 최근 벌인 범행수법과 유사하며 A씨가 주장하는 피해 시기가 오원춘 씨가 제주를 떠나 있던 당시와 시기인 것을 바탕으로 오원춘 씨가 안산제보 용의자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경찰 측은 수원살해범 오원춘 씨를 검찰로 송치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공개한 뒤 안산을 비롯해 다른 제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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