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쿠카 로봇그룹의100년 로봇 전통을 직접 경험하십시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1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2 전시회에서 '자동화수치제어(CNC) 로봇 가공 기술' 공개했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또한 최신 CNC 로봇가공기술이 적용된 퀸텍 로봇시리즈를 전시하고 시연 행사를 가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선보인 'CNC 로봇 가공 기술'은 로봇 컨트롤러에 CNC 코어를 통합시켜, 로봇 컨트롤러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세스 데이터의 변환 과정 없이 모든 표준코드가 KUKA.CNC를 통해 해석되고 실행될 수 있어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기존 CNC 작동방식과 기존의 로봇 작동방식 사이에서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산업용 로봇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CNC 로봇 가공 기술'의 더 자세한 기술력은 전시회의19일에 있을 세미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이와 함께 이번 공작기계전에서 쿠카의 범용 용접 전문로봇인 ‘KR5 arc HW’을 이용하여 직접 용접 작업장의 모습을 재현하고, KUKA 로봇에 한국지사가 자체 개발한 캐드롭 프로그램을 접목해 실현한 디버링(Deburring) 로봇 자동화와 KUKA의 퀀텍 로봇 시리즈의 신제품 등을 함께 전시했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쿠카 로봇그룹은 100여년 이상 로봇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온 글로벌 로봇전문기업으로 이번에 공개하는 최첨단 자동화 혁신 기술 및 제품 역시 국내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카 로봇그룹의 독일 본사인 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 Ausburg)는 쿠카 주식회사(KUKA AG)의 계열사로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공급업체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리니어 유닛의 개발 및 생산 등이다. 쿠카 로봇그룹은 유럽 및 독일에서 시장선도 업체로, 전 세계적으로 2,75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 총 25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매출은 총 6억1천6백만 유로이다.
쿠카 로봇그룹의 한국지사인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쿠카 독일본사가 1998년 11월, 투자법인을 설립한 이래 국내 많은 산업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쿠카 한국지사는 로봇 관련 자동화 프로젝트의 컨설팅 및 설비 공급은 물론 산업현장에 대한 쿠카 로봇의 사용자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서비스 체제를 갖추어 고객의 문제해결과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연구 및 개발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전자, 유통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쿠카 로봇이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