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찰에서 공개했다는 카톡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그런 카톡을 보낸 적도 없다”
고영욱이 경찰에 의해 공개된 카카오톡(카톡) 메시지 내용과 관련 경찰의 수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경찰 수사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성년자와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고영욱 측이 경찰이 언론에 사실과 다른 카톡 메시지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욱 측은 “경찰에서 공개했다는 카톡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그런 카톡을 보낸 적도 없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해 공개된 카톡 내용은 “우리가 무슨 사이일까”, “서로 호감이 있으니 좋은 관계로 지내자” 등이다.
“피해자와 주고 받았던 카톡이나 메시지 내용을 전부 갖고 있으므로 공개할 의향도 있다”는 고영욱 측의 주장에 따라 경찰의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 카톡공개, “그런 카톡 보낸 적 없다”
기사입력 2012-05-11 09:1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