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경찰조사서 묵비권 행사 '나는 언론인이다'
기사입력 2012-05-16 14:42:39
[산업일보]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이자 딴지일보 총수인 김어준이 4·11 총선 기간동안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어준은 6시간동안 벌인 경찰조사에서 처음 신분확인 당시 '언론인'이라고 대답했을 뿐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묵비권으로 일관했다는 것.
이날 조사를 마친 뒤 가진 자리에서 김 총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정에서 판단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경찰은 김어준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시사인 주진우 기자를 18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 중 언론인 신분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나는 꼼수다' 진행자인 김 총수와 주 기자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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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