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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보안IT기기 업체, IFSEC서 1억2천만달러 계약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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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보안IT기기 업체, IFSEC서 1억2천만달러 계약

기사입력 2012-05-23 0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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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 17일 폐막한 영국버밍햄 국제보안기기전시회 IFSEC (International Fire & Security Exhibition)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우리 중소기업들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4회째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관은 마이크로디지털, 4NSYS 등 국내 대표적 중소 보안기기업체와 싸이닉스, 네오콤 등 15개의 경기도 업체를 포함한 총 41개사가 46부스의 규모로 참가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열띤 마케팅 경쟁을 했다.

IFSEC은 올해 43개국 720여개의 글로벌 참가기업들과 3만 여명의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해 최대 최고 규모의 보안전문 전시회임을 입증했다. 주요기업으로는 우리나라의 삼성테크윈을 포함 소니, 파나소닉, 하니웰 등 세계적인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폴란드, 독일, 프랑스, 두바이,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900건 1억2천만불 상당의 계약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홍채인식기술 보안시스템을 개발한 `유비키 이노베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 업체가 개발한 홍채인식 시스템은 품질면에서 해외 경쟁사 제품을 능가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또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800만불 규모의 공급 요청을 받는 등 그 성과도 남달랐다.

전시회에 참가한 강대문 부사장은 “홍채인식 기술은 위조가 불가능하고 생체기술 중 오인식률이 가장 낮아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며, 2초 내에 분판별이 가능한 최첨단 생체인식 기술로 앞으로 보안시장에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한 시장 개척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한국관을 운영한 전자진흥회는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더 큰 규모로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우리 중소보안IT기기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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