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45만호, 보금자리 15만호 공급 정부가 올해 주택공급 목표를 45만호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주택공급의 목표와 물량 등을 담은 2012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주택수요(43만호)와 주택시장 상황, 작년 인허가실적 등을 감안해 45만호(수도권 25만, 지방 20만) 수준으로 잡았다고 밝혔다.보금자리주택은 올해 15만호를 공급(사업승인)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9만5000호가 임대주택이고 중소형 분양주택은 5만5000호로 임대주택 공급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59→63%)했다.주체별로는 LH에서 10만호, 지자체에서 3만2000호를 공급한다. 또 올해부터 택지조성과 주택건설 등에 민간 참여를 허용해 1만8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주택거래 활성화 및 전월세시장 안정 등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 및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등을 위한 정부 입법 절차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인구·가구구조, 사회·경제여건 변화 등에 따른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부응해 관련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주택 45만호, 보금자리 15만호 공급

기사입력 2012-06-10 01:18:14

[산업일보]
정부가 올해 주택공급 목표를 45만호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주택공급의 목표와 물량 등을 담은 2012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주택수요(43만호)와 주택시장 상황, 작년 인허가실적 등을 감안해 45만호(수도권 25만, 지방 20만) 수준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은 올해 15만호를 공급(사업승인)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9만5000호가 임대주택이고 중소형 분양주택은 5만5000호로 임대주택 공급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59→63%)했다.

주체별로는 LH에서 10만호, 지자체에서 3만2000호를 공급한다.

또 올해부터 택지조성과 주택건설 등에 민간 참여를 허용해 1만8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주택거래 활성화 및 전월세시장 안정 등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 및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등을 위한 정부 입법 절차도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인구·가구구조, 사회·경제여건 변화 등에 따른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부응해 관련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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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기자 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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