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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개인정보보호 페어, 역대 최대 3,600여명 참가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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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개인정보보호 페어, 역대 최대 3,600여명 참가

기사입력 2012-06-19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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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개인정보보호 페어, 역대 최대 3,600여명 참가


[산업일보]
개인정보보호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법 적용 대상 기관 및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개인정보보호 페어 2012(PIS FAIR 2012)’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정·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지난 3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 적용 대상인 350만여 명의 공공기관, 기업, 그리고 개인사업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 개인정보보호 페어, 역대 최대 3,600여명 참가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40개 개인정보보호관련 기업과 3,600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해 공공기관, 기업 등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열띤 관심을 대변하는 행사가 되었다.

이홍섭 PIS 개인정보보호 페어 2012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들어 보안위협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작된 개인정보보호 페어는 공공·민간 부문의 개인정보 처리 및 실무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개인정보보호는 불편한 규제가 아니라 최첨단 IT 시대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기에 모두가 앞장서야 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환영사에서 “개인정보의 유출과 오남용으로 인해 개인에게는 인권침해 이상의 피해, 기업에게는 이미지 훼손과 집단소송 등으로 인한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이는 결국 막대한 국가적인 피해로 이어진다”며,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보호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법·제도만으로 모든 것을 규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 민간이 모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이 먼저 확대되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를 위해 정보보안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 운영, 118 무료 상담 등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교육·홍보·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현대인들은 다양한 데이터가 생성·저장·수집·가공 되는 데이터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메가트렌드는 고위험 사회, 인간중심 사회인데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가 기본 토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전 행사에는 홍동철 쉬프트웍스 실장의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정보 해킹시연’을 시작으로 김경환 변호사의 ‘개인정보보호 유형별 유출사례와 법적 대응방안’, 그리고 이찬우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대표의 ‘개인정보보호 위한 디지털 포렌식 기술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개인정보보호 완전정복’이라는 컨셉으로 트랙을 3개로 나누고, 트랙별로 개인정보 관리, 유출사고 대응, 평가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대응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DB접근제어, DB암호화, 개인정보 차단, 개인정보영향평가 등을 위한 법적 대응방안과 함께 디지털 포렌식, 상황인식 기반의 네트워크 접속보안, PC가상화 등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대책 등 새로운 기술적 대응방안이 제시되어 참관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보안기업 EMC RSA의 정정화 차장이 ‘APT 공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졌다.

동시에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는 개인정보보호관련 솔루션 전시 및 시연의 장을 마련하여 참관객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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