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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기계 상하이로 총출동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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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기계 상하이로 총출동

기산진, 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기계전 개최

기사입력 2012-07-02 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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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7회 '2012 상하이 한국기계전'이 역대 최대규모로 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일반기계류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북경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 중국에서 7회째 개최되는 이번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104개 업체 246부스 규모로 참가해 금속공작기계, 자동화기기, 공구, 공장자동화기기, 로봇, 유공압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한국 기계류를 대거 선보여 우리 기계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국내 주요 출품업체로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S&T중공업, 예스툴, 디티알, 퓨처로봇 등이 참가했으며,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발전6사와 공동으로 발전기자재산업전도 구성했다.

다년간 축적된 전시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바이어 유치 및 홍보의 시너지 효과제고를 위해 상하이지역 최대 국제공작기계전과 합동 개최해 100,000㎡에 1,500여개사 5,000여부스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駐상하이 총영사관 안총기 총영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정양환 상근부회장 등 한국측 인사와 중국과학기술부 마송덕(馬頌德) 부장관, 베이징첨단기술센터 구화견(區和堅) 처장, 중국공업정보화부 장상목(張相木) 사장,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송효강(宋曉剛) 부회장, 중국사회경제조사연구센터 조중해(趙仲海) 주임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첨단기계류 전시와 더불어 참관 바이어 및 출품업체에 한국 전통 식음료를 제공하는 ‘한식체험관’을 운영해 기계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식음료 문화도 홍보한다.

또한, 한국의 자체기술로 제작된 스마트 서비스 로봇을 통해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현황, 전시회소개, 한류음악 등도 홍보하는 한편, 개막행사, 개막리셉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람객 유치로 전시효과를 높이는 한편 한국기계산업의 위상을 크게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전시폐막후 출품업체 20여명은 중국 강소성 염성시정부를 방문해 상호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현대기아자동차공장과 중국 풍력발전설비업체를 방문한다.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우리 산업의 수출증대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주최전시회로 중국 최대의 상업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관람객 및 출품업체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내데스크 및 비즈니스센터를 설치 운영해 통역 및 사무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한ㆍ중 수교 20주년이자 한ㆍ중 FTA협상이 재개되는 뜻깊은 해로 한국과 중국의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이러한 때에 해외 최대 규모로 개최된 상하이 한국기계전에는 11만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고 9억불 이상의 상담 및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양국 기계산업 발전 및 동반성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1992년 수교당시 64억불에 불과해던 교역규모가 2011년에는 2,206억불로 약 34배가 증가했으며, 기계산업 역시 2003년 중국이 최대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한 이래, 지난 2011년에는 350억불의 수출을해 2010년보다 19.5%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었으며, 올해 5월 까지 누계기준으로 133억불의 수출을 해 對 중국 전체수출의 25.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내 브랜드 전시회의 해외진출로 한국기계류의 홍보효과 또한 상당해 금년 9월11일부터 14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5회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홍보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돼 국내 전시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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