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인턴제와 그 의미가 다르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 11일 KBS 뉴스에서 “일자리 마련 대책의 하나로 시작된 청년인턴제가 겉돌고 있으며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탁상행정으로 전락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1년간 임금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정부의 고용장려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중소기업 등에서 실질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능력 및 정규직 취업가능성 제고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보도와 같이 청년(학생)이 은행 등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인턴제와는 그 의미가 다르다.
특히 고용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에 참여한 청년인턴 수료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80% 이상으로 다수 청년들이 안정적 일자리로 정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일반 인턴제와 달라
정규직 전환율 80% 이상
기사입력 2012-07-14 00:08:41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