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2일 오후 3시35경 연천군 미산면 삼화리 삼화교 부근에서 친목회원 16명이 인천에서 삼화교로 야유회를 왔던 일행 중 김모씨(남, 55세 인천시 부평구 마장로 49번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난사고가 발생 실종자 수색 2일째에 나섰다.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담당에 의하면 실종자 김모씨(남, 55세)는 인천에서 친목회 일행들과 함께 미산면 삼화교로 야유회를 왔고 삼화교 다리 밑 3번 교각에서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것을 동료인 김모씨(남, 56세)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실종자 수색 1일째 동원인원(소방 26, 경찰 7, 의소대 30, 기타 8) 71명 및 장비 11대가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였고, 2일째 날은 동원인원(소방 42, 경찰 8, 의소대 25, 기타 12) 87명 및 장비 14대를 동원하여 현재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서은석 서장은 “현장지휘소에서 소방서에 있는 모든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을 실시 할 것이며, 현장에서 수색하는 소방대원 및 관계기관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