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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해수욕장 노린 성매매 알선 업주 적발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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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해수욕장 노린 성매매 알선 업주 적발

기사입력 2012-08-10 1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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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단속을 실시, 성매매를 알선한 스포츠 마사지형 신변종 업소와 업주 등 관련자 8명을 입건했다.

부산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단속은 휴가철 피서지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피서객을 상대로 성행할 우려가 있는 신·변종 성매매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심야에 실시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번 단속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운대구청장, 부산 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업소와 피서객을 상대로 ‘해수욕장 성추행 및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향후 경찰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신·변종 성매매업소의 성매매 행위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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