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in SEOUL 2012' 국제섬유교역전
신섬유 비즈니스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서
지식경제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노희찬 회장)는 국내 우수 섬유소재의 개발 독려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국제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12’(Preview in SEOUL, PIS) 전시회가 지난 5일 개막, 7일(오늘)까지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섬유소재 수출업체는 물론, 스위스, 중국, 대만, 일본, 인도 등 해외업체도 대거 참가, 국제 섬유전시회로 도약했으며, 수출상담회와 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됐다.
우선, 한?미 FTA 발효 등에 따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유명 브랜드는 물론, 중국 등 신흥국의 대형 의류메이커까지 바이어의 참관이 확대됐고, 주요 바이어로는 포에버 21,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샤논패브릭, 코르테피엘 그룹 등이 참가했다.
패션성과 경제성을 갖춘 기능성 섬유소재, 친환경 소재, 산업용섬유소재 등 다양한 소재업체가 참가했을뿐 아니라 아웃도어용 섬유소재, 아라미드 융복합소재 등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한 신소재가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첨단소재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패션 트렌드 설명회, 수출상담 지원, 한?일/한?독 섬유기술세미나 등도 병행 개최되어, 섬유 수출 확대 뿐만 아니라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이번 전시회가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에 중점을 두고 세계유명 바이어 초청을 강화해 성과 창출이 가능토록 노력했다며, 하반기 우리 섬유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여름 에너지절약을 위해 탄생한 시원차림 ‘휘들옷’의 2013년도 트렌드관이, 겨울철 에너지절약 패션상품도 전시됐다.
내년도 시원차림 ‘휘들옷’은 기능과 디자인, 가격 등이 개선된 형태로, 30개 이상 패션업체가 참여해 우리나라 여름철 패션을 선도해 나갔다.
겨울철 에너지절약 패션상품인 기능성 내복을 비롯한 Neck- Warmer, 가디건 등 직장인 패션소품이 전시되어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