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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 타개 위해 ‘중소기업 전용 열린 무역관’ 사업 실시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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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 타개 위해 ‘중소기업 전용 열린 무역관’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2-09-11 0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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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수출비상지원체제를 가동 중인 KOTRA(사장 오영호)가 수출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현장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창립 50년 만에 해외무역관을 전격 개방한다.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역량을 높이고 단기적인 수출 계약을 높이기 위해 당장 가용시설이 허용하는 29개 해외무역관을 1차로 우선 개방하고, 향후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30개국 47개의 해외조직망을 개방, 풀가동하는 전사적인 지원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전용 열린무역관’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정보와 같은 기초컨설팅을 제공하고 바이어 상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현장 수출상담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해외출장시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 보다 활발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수출성약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을 지원하나?

이번 해외무역관 개방의 내용은 단순한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해외 현지 마케팅 전문인력이 기업별 기초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소기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중소기업별로 연간 10일이며, 해외 29개 무역관이 위치한 지역에 출장 시 사무실, 회의실은 물론 기초컨설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는다.

우기훈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현지 사무실에는 인터넷과 사무공간, 전화/팩스 등이 완비되어 있어 해외출장 중에 언제든지 중소기업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이 현지 시장진출방안과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기초컨설팅도 제공해 해외 출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될 것이다” 이라고 말했다.

어느 무역관이 개방되나?

이번에 KOTRA에서 1단계로 개방하는 무역관은 20개국 29개 무역관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3개소, 일본과 독일 1개소 등 선진국을 비롯해 신흥국인 중국 5개소, 인도 , 남아프리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외무역관 이용에 유의할 사항은 현지 공휴일과 업무 외 시간에는 현지 시설보안으로 이용이 어려우며, 다른 기업이 이용 중일 경우에는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개방 무역관: 총 20개국 29개 무역관>
중국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홍콩, 다롄
미국 :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일본 : 동경, 나고야 / 독일 : 프랑크푸르트 / 영국 : 런던
베트남 : 하노이, 호치민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싱가포르 : 싱가포르 / 필리핀 : 마닐라 / 호주 : 시드니
인도 : 뉴델리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쿠웨이트 : 쿠웨이트 / 이스라엘 : 텔아비브 / 이집트 : 카이로
사우디 : 리야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 스위스 : 취리히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 / 파나마 :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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