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최근 LED 대·중견·중소기업 16개사와 하반기 수출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수출증대반안을 논의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중국경제 부진으로 글로벌경기 침체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LED산업전망을 위한 실태파악과 수출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정부가 예비비 지출 등 비상수단을 강구할 정도로 위기감을 가지고 수출지원을 위해 총력 준비중임을 밝히면서 ‘12년 상반기 LED 수출증가율은 28%로 호조세이나, 하반기에도 수출이 지속증대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조하기로 했다.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된 수출 애로사항을 포함하여 장·단기 수출증대 방안이 전반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주요사항으로는 해외인증 컨설팅비 및 인증비 지원, 글로벌 산업동향 자료 제공, 해외전시회 참가 및 홍보자료 제작지원,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지원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번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하반기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반영하고, 검토시일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해결 능력을 갖춰나기기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