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수시모집 1차 마감 경쟁률 상승

[산업일보]
201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가 수시모집 1차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수시모집 1차(정원내 795명)에는 5,238명이 지원해 6.5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중 일반전형(325명 모집)은 3,096명이 지원해 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일반전형 40명 선발에 549명이 지원하여 13.7대 1을 보였고, 스마트폰전공은 일반전형 16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하여 1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조리/식품영양/외식경영/푸드스타일리스트 전공을 통합하여 선발한 푸드스쿨은 일반전형 110명 모집에 1,207명이 지원하여 10.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92.3%의 취업률(2012.8 대학알리미 기준)을 기록한 이동통신전공은 일반전형 16명 모집에 113명이 몰려 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모바일보안 7.0대 1 △뮤지컬연기 6.77대 1 △애니메이션 6.4대 1 △만화창작 5.6대 1 △ 패션디자인 5.6대 1 △무대미술 5.39대 1 △스타일리스트 5.09대 1 △게임 4.4대 1로 전 전공에 걸쳐 각각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영철 교학처장은 "선취업 후진학 정책, 특화된 인문계고 증가, 4년제 수시 6회 지원제한여파 등으로 전문대학 진학 자원이 감소하는 등 불리한 여건에도 경쟁률이 오히려 크게 상승한 것은 오랜 기간 동안 대학의 경쟁력을 키워왔고, 그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기 때문이며, 수시모집의 경쟁률이 높아져, 전체 지원자의 수준이 높아졌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모집 1차 합격자발표는 10월 25일(목)에 입학홈페이지(http://ipsi.ck.ac.kr)와 AR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는 오는 29일(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