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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안 16.4조원 편성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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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안 16.4조원 편성

올해보다 2.4% 증가, 무역투자 분야 대폭 증액

기사입력 2012-10-12 0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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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내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2.4% 증가한 16조3,946억 원으로 편성됐다.

지경부가 최근의 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여건의 변화가 내년에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해 ▲단기적 경기침체 위험 대비,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지속 성장을 위한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분야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2013년 예산안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대비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대폭 증액 배정됐다.

지경부는 무역과 외국인투자를 지원하는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조 원 편성, 국내외 마케팅 2,645억 원, 무역보험기금 출연 2,500억 원, 외국인투자유치 1,773억 원 등 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어감에 따라 내년에 발생할지 모를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지 않고 성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산업에 지원하는 광특회계 예산도 1조 5천억 원 이상 편성됐다.

지경부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우리 산업과 경제의 체력을 키우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가기 위한 예산도 반영, 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성장을 저해하는 제도를 발굴해 개선하고, 유망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잠재력이 있는 분야의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Giga Korea 프로젝트, 무인비행기 개발, 로봇 개발·보급 등 추진한다.

지속성장의 기반인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수급 역량을 키우기 위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 전력수요 감축 지원금을 대폭 증액하는가 하면, UAE 10억 배럴 생산유전 투자, 북미지역 셰일가스 개발 등 에너지·자원 전문 공기업의 국내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출자금을 반영했다.

지경부는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확정되는대로 효율적 재정투자와 집행에 만전을 기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경제가 활력을 잃지 않고 미래 성장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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