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에서 비상(飛上)하다 KAI 산청군에서 A320 WBP 생산공장 기공식 가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럽 에어버스사의 A320 날개하부구조물 생산을 위한 항공기 부품공장을 산청에 건설한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산청군 금서제2농공단지 내 현장에서 한국항공 윤태홍 생산본부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조성환 의장을 비롯한 산청군 관계자 및 유럽 에어버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건립되는 한국항공 산청공장은 2014년부터 연500대 규모의 A320의 날개하부구조물(WBP)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2013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기존의 A350 날개골격, A320 날개상판, B787 날개구조물 생산에 이어 A320 WBP 생산으로 중대형 항공기 주날개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320 항공기는 아직도 상당한 물량이 생산되고 있어 충분한 장래성을 갖추고 있다.산청군은 이번 한국항공 산청공장이 건립되면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정주인구 증대 및 세수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산청군은 한국항공 공장설립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추가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에서 비상(飛上)하다

KAI 산청군에서 A320 WBP 생산공장 기공식 가져

기사입력 2012-10-14 00:06:00

[산업일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럽 에어버스사의 A320 날개하부구조물 생산을 위한 항공기 부품공장을 산청에 건설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산청군 금서제2농공단지 내 현장에서 한국항공 윤태홍 생산본부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조성환 의장을 비롯한 산청군 관계자 및 유럽 에어버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되는 한국항공 산청공장은 2014년부터 연500대 규모의 A320의 날개하부구조물(WBP)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2013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기존의 A350 날개골격, A320 날개상판, B787 날개구조물 생산에 이어 A320 WBP 생산으로 중대형 항공기 주날개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320 항공기는 아직도 상당한 물량이 생산되고 있어 충분한 장래성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한국항공 산청공장이 건립되면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정주인구 증대 및 세수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산청군은 한국항공 공장설립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추가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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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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