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 ‘119신고’ 자체 개발
언어장애나 사고로 말을 못할 때, 위치를 몰라도 신고 가능
기사입력 2012-10-16 14:44:41
[산업일보]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고 출동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인 ‘119신고’를 자체 개발해 신고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119신고’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119’나 ‘광주119’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자신의 위치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을 하지 못할 상황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이 신고 어플은 Wi-Fi(무선네트워크)와 GPS를 이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1~10미터 이내까지 정확하게 표시함으로써 기존 휴대전화의 경우 기지국에서 1~5킬로미터의 넓은 지역으로 표시돼 위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 산악지역처럼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곳에 있거나 장애인 또는 사고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때도 문자로 신고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치가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신고 어플은 갑작스런 사고로 신고가 어렵거나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다”며, “지금 스마트폰에 119신고 어플을 설치하고, 내 가족과 이웃에게도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9월 말까지 ‘119신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약 650여 건의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고 출동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인 ‘119신고’를 자체 개발해 신고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119신고’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119’나 ‘광주119’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자신의 위치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을 하지 못할 상황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이 신고 어플은 Wi-Fi(무선네트워크)와 GPS를 이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1~10미터 이내까지 정확하게 표시함으로써 기존 휴대전화의 경우 기지국에서 1~5킬로미터의 넓은 지역으로 표시돼 위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 산악지역처럼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곳에 있거나 장애인 또는 사고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때도 문자로 신고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위치가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신고 어플은 갑작스런 사고로 신고가 어렵거나 언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다”며, “지금 스마트폰에 119신고 어플을 설치하고, 내 가족과 이웃에게도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9월 말까지 ‘119신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약 650여 건의 신고를 접수해 처리했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