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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 정부의 지속적이고 과감한 R&D 지원 필요하다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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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 정부의 지속적이고 과감한 R&D 지원 필요하다

SW 산업발전 위한 WBS 수행기업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2-10-17 0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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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SW산업 발전과 SW융합 활성화를 위한 WBS프로젝트 수행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간 점검과 함께 R&D 성과물의 성공적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5일 윤상직 제1차관 및 WBS 프로젝트 수행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SW 산업발전 및 SW융합 활성화를 위한 WBS 수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3월부터 완료되는 WBS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R&D 성과물의 성공적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BS(World Best SW)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일류 SW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1월(총 3차에 걸쳐 과제 기획, ‘13.3월~11월 단계적 종료)까지 수행된다. 27개 개발과제와 SW품질관리에 총2,623억원 투입(정부 1,609억/민간 1,014억)됐다.

이날 참석한 수행기업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WBS 지원으로 기업의 기술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머지않아 이에 따른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성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하면서, 아직 많은 SW기업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여력 불충분, 전문인력 확보 등에 애로가 많아 도전적인 기술개발에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WBS 종료 후에도, 유망한 중소·중견 SW기업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R&D 지원이 계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SW융합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간의 교류가 활성화돼야 하며 지경부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차관은 "융합시대의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SW이고, SW R&D는 곧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투자"라며 "정부가 장기적인 시각으로 우리나라 SW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SW R&D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현재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SW R&D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지경부는 지난 6월 발표한 「SW R&D 체계개편 방안」에 따라, WBS 프로젝트 후속으로, SW 전문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R&D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SW 전문기업들이 세계 최초·최고 기술개발에 도전하고, 산업융합을 이끄는 SW기술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윤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설계 시뮬레이션 SW 전문업체인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해 "마이다스아이티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SW 수출을 늘려가는 등 SW업체들의 귀감"이며, "SW 기업들이 창의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면, 머지않아 SW가 수출증대에 최고의 효자품목이 될 것"이라 평가했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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