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센터장
[산업일보]
NHN㈜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IT개발자 컨퍼런스가 지난 17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렸다. 이 컨퍼런스는 NHN이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와 발전에 일조하고자 시작한 것으로 IT개발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식 교류’와 ‘기술 공유’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은 행사에는 3시간만에 3천명이 사전등록을 신청,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동욱 NHN 포털개발1센터장은 ‘모바일 시대에 필요한 개발자 정신’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개발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앞서 문제를 알아보는 능력을 갖추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두번째 키노트는 김원 가천대 IT부총장이 연구소·대학교와 기업의 협업에 대해 발표했다.
송창현 NHN 기술혁신센터장은 이와 관련 '열정적인 참가자들을 보며 다시 한번 국내 IT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개발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에 공유되는 기술의 수준을 높였고 발표자들의 외연도 해외 유수의 IT기업까지 확대했다.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개발자 생태계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