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대외경제협력기금 홍보대사에 '도마의 신' 양학선 위촉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대외경제협력기금 홍보대사에 '도마의 신' 양학선 위촉

기사입력 2012-10-24 00:07:57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로 선출됐다.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대외경제협력기금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도국의 인프라 개발지원을 통해 경제개발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체조에 대한 강한 집념과 끈기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쾌거를 달성한 양학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 '양학선'을 세계에 선보인 양학선의 불굴의 도전 정신이 세계 최초로 반세기만에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변모한 우리나라 이미지와 부합된다는 것.

박재완 장관은 이날 "세계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ODA 규모가 감소하는 등 개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EDCF와 양학선 선수의 만남이 개도국에 새로운 희망을 창출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EDCF는 "앞으로도 개도국에서 뜀틀의 발판(도약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도국 성장에 필수적인 경제 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향후 EDCF 홍보대사로서 양학선 선수가 개도국 청년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새로운 꿈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양학선 선수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에게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면서, EDCF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EDCF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EDCF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ODA 필요성에 대한 국내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EDCF도 개도국에서 양학선 선수와 같은 성공신화가 계속 발생할 수 있도록 개발효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