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하대학교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MOU 체결

[산업일보]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 지사장 에릭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가 인하대학교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인하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및 연구를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 EOO를 통해 인하대 학교도서관 및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태양광 충전 LED 조명 In-Diya(인디야)를 인하대학교 내부 건물에 설치해 조명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해 그린 캠퍼스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인턴십 과정 지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온라인 에너지 커뮤니티인 ‘에너지 포럼’의 서포터스 활동, 온라인 무료강좌 Energy University 강좌 제공, 실무자 특강 지원 등 차세대 에너지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단순히 일방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협력주제를 발굴하고 대학 연구센터에 참여 및 지원을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하대학교는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번 MOU 체결을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그린 캠퍼스 조성을 더욱 앞당기고 인하대학교의 경쟁력까지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우수한 에너지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릭 리제 사장은 “인하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우수한 에너지 인력 개발을 통한 대학과 기업의 윈-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