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2년 3분기 해외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음에도 불구, 1~3분기 전체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전년 동기(363억6천 불) 대비 15.6% 감소한 306.8억 불을 기록했다.
광업분야를 제외할 경우에는 전년동기(173억3천 불) 대비 28.2% 증가한 222억1천 불을 달성했으며, 1~3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광업(△55.5%) 투자가 급격히 감소, 제조업(36.9%), 금융보험업(56.9%)의 해외직접투자는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북미지역 투자 급감(△65.6%), 유럽(335.5%), 아시아(17.3%)에 대한 투자가 상승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최고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 네덜란드의 경우 주식매입 등에 따라 투자 순위 급상승(17억7천 불, 4위)했다.
이에 따라 '12년도 해외직접투자는 광업투자 급감으로 지난해 수준(444억7천 불)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제조업, 금융·보험업, 도ㆍ소매업등의 투자 상승세로 인해 400억 달러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해외직접투자 400억 달러 달성 눈앞에
기사입력 2012-11-20 00: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