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 세계 최초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인증서 수여
소프트웨어연합(BSA / 한국 의장 윤찬, www.bsa.org/korea)은 멕시코 경제부가 BSA의 ‘기관대상 표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분야 인증서(CSS(O), Certification in Standards-Based Software Asset Management for Organizations)’를 받는 전세계 최초 정부기관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BSA의 CSS(O) 수여는 멕시코 정부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준수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 공인된 최선의 업무들을 실행함으로써 합법적인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BSA의 저작권 보호 법무자문 겸 부사장인 조디 켈리는 “지난해 인도에서 CSS(O) 프로그램을 처음 출시했으며 이 프로그램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멕시코 경제국은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가 경제 발전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조디 켈리 부사장은 “멕시코 경제국은 세계 수준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업무들을 채택함으로써 멕시코 및 전 세계의 각 정부 부처와 개별 기업들을 대표하는 선례를 만들었으며, 다른 국가 정부들도 이 부분에 주목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SA의 CSS(O)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방안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에 근거해 마련한 전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관 대상 인증서이다. 이 인증서의 취득은 해당 기관이 모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준수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통제와 절차들이 ISO 기준에 부합할 때 가능하다. 기업들은 CSS(O)를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및 보안 관련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이 최선이자 최신으로 업데이트 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라이선스의 부족이나 초과 취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브루노 페라리 멕시코 경제국 장관은 이번 CSS(O) 인증서 발급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뜻을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를 위해 최고의 국제공인 실행법을 채택한 것은 지식재산에 대한 존중을 지원하는 멕시코 정부의 정책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루노 장관은 정부가 직접 그들의 업무 추진에 있어 저작권 침해 근절을 보장하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SA는 세계 최고의 회계 법인 중 하나에 의뢰해 검토를 진행한 이후 ‘the Federal Competition Commission’, ‘Federal Commission for Regulatory Improvement’, ‘Federal Attorney’s Office of the Consumer’, ‘ProMexico’ 등 멕시코 경제국 내 몇몇 개별 정부기관에도 인증서를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