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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상용화 R&BD 10개 과제 선정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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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상용화 R&BD 10개 과제 선정

지경부와 교과부와 공동 추진, 3년 내 상용화 예정

기사입력 2013-01-02 0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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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나노 하이브리드 투명 소재의 플렉시블 터치스크린 패널, 빛과 열의 양의 자동조절이 가능한 유연 스마트윈도우, 유기태양전지를 장착한 아웃도어 제품 등의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이 조만간 상용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양부처가 공동 추진 나노융합 상용화 R&BD 사업인 ‘나노융합 2020’ 사업의 첫 해 과제로 총 10개를 선정하고 첫 해 61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10개 과제에 투입되는 전체 예산은 약 160억 원이다.

선정된 10개 과제는 ▲유연터치패널용 Light Sensible 나노 전극 Paste의 상용화 ▲고전도성 나노 페이스트 및 이를 이용한 5Ω급 NFC 안테나(인쇄전자 기반) ▲고전도성 구리나노잉크를 이용한 대면적 유연 투명전극 상용화 ▲유연 고분자분산액정(PDLC) 스마트 윈도우 필름 ▲나노 하이브리드 투명 소재 기반 플렉시블 터치스크린패널 모듈 기술개발 ▲기능성 나노재료 및 나노공정을 이용한 소비전력 절감형 투명 토스터기 개발 및 상용화 ▲유기태양전지 모듈을 장착한 아웃도어 용품 개발 ▲초전도선재(1Tesla, 77K에서 100A/㎝급) ▲고효율 중금속 흡착용 자성중심 덴드리머 나노소재 제조 ▲고강도 중공사 지지체 코팅기술 개발에 의한 NF 중공사막 모듈화 및 상용화 등이다.

이들 과제는 일상 생활용품에서부터 차세대 스마트 전자기기의 핵심부품까지 나노기술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3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경부는 과제의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주관기관은 대부분 기업체가 맡도록 하고 동시에 과제수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술적 애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융합 상용화 R&BD 10개 과제 선정
유연 터치스크린 패널 및 투명전극 소재


한편, 지경부와 교과부는 지난 12월 27일 역삼동 과총회관에서 ‘나노융합2020사업 신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유망 나노기업에 대한 투자 및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나노융합2020사업단과 아이디벤처스(주) 간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날 지경부 김학도 국장은 “우리 산업의 혁신과 경제발전을 위해 나노기술의 상용화와 나노융합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제들이 나노융합 상용화 R&BD 사업의 첫 번째 과제들인 만큼 성공사례를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노융합2020사업의 2013년도 예산은 183억 원 규모로 확대되고, 신규과제 선정을 위해 올 1월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경 사업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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