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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대출태도, 완화기조에서 신중 모드 돌입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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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대출태도, 완화기조에서 신중 모드 돌입

기사입력 2013-01-04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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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3년 1/4분기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그간의 완화기조에서 다소 신중한 모습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업황 부진에 따라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확대 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소폭 강화된 태도로 전환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금융과 관련, 주택자금의 경우 은행의 고정금리부 대출확대 노력 등으로 낮은 수준의 완화세를 이어가는 반면, 일반자금에 대해서는 가계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에 따라 보수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은행은 신용위험과 관련해 기업 및 가계 모두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부동산·임대업 등 취약업종의 신규부실 발생 압력 증대 등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대기업의 경우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교역환경 악화 등으로 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 기대,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카드사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되고 대출수요는 기업 자금수요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는 중소기업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창출능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의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다소 확대되고 대기업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필요성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 전했다.

가계 주택자금의 경우 유동화조건부 적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이어지겠으나, 일반자금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라 소폭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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