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애질런트가 LTE-Advanced 8×8 MIMO 신호 생성 및 분석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설계 엔지니어들은 앞으로 보드 개발 지원과 관련한 LTE-Advanced 개발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질런트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은 Signal Studio와 89600 VSA로 구성돼 있으며, 애질런트 X-시리즈 벡터 신호 발생기와 최대 8개의 측정 채널을 가지고 있는 멀티채널 신호 분석기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솔루션은 3GPP Release 10 표준에서 FDD와 TDD 신호 발생과 분석을 지원하며, R&D나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LTE-Advanced 기지국들과 단말기 및 모바일 터미널을 위한 송신기, 수신기, 베이스 밴드, 부품들의 설계와 평가하는데 있어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Signal Studio와 89600 VSA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는 설계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LTE-Advanced 디바이스들의 물리 계층 구현 테스트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멀티 채널 신호 분석기는 차세대 안테나, 기지국 및 사용자 장비에서 모든 LTE-Advanced 표준들을 분석할 수 있으며, 89600 VSA와 사용하면 단일 메인 프레임에서 최대 8개의 RF 채널과 위상 동기 및 교차 채널 측정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한국애질런트 관계자는 “8×8 MIMO 테스트 솔루션은 기존 LTE-Advanced 신호 생성 및 분석 솔루션을 보완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