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야후! 재팬’…일본 최대 규모 분석 플랫폼 구축
이전 대비 200~250% 빠른 반응속도 제공
테라데이타가 ‘야후! 재팬’에 일본 최대 규모의 데이터웨어하우징 환경을 구축한다.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본사가 일본 야후! 재팬(대표 미야사카 마나부)에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플랫폼 6690(Teradata Active Enterprise Data Warehouse Platform 6690, 이하 Teradata 6690)’을 확장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야후! 재팬은 몇몇 내부 분석가들을 위한 분석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사용하기 위해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징 환경을 처음 구축했다. 이번에 야후! 재팬은 분석 데이터 시스템의 확장을 위해 테라데이타의 최신 하이엔드 모델인 ‘6690’을 도입함으로써 일본 최대의 데이터웨어하우스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1일 도입 완료됐으며, 이전 시스템보다 200~250% 빠른 반응 속도와 고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야후! 재팬의 이번 Teradata 6690 모델 도입은 데이터 용량의 급증과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능 및 성능을 확장하기 위해 이뤄짔다. Teradata 6690은 메인 메모리와 고속, 고용량 스토리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스토리지 기술로 설계됐으며 최적의 데이터웨어하우스 성능을 발휘한다.
야후! 재팬은 웹 기반 데이터 검색 툴인 ‘액세스-내비게이터 웹(Access-Navigator Web)’이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직원들이 SQL 교육을 받지 않아도 테라데이타 시스템 상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처리, 통합하며 데이터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검색, 쇼핑, 경매 등 여러 서비스에 대한 엄청난 데이터 트래픽 용량의 시각화, 분석 등의 업무를 위해 매일 테라데이타 분석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의 비즈니스 효과 측정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야후! 재팬은 데이터 용량과 요구사항의 증가에 따라 사용자 수가 점차 늘어날 것이며 샘플 액세스 로그, 광고 로그와 같은 상세 데이터가 저장됨에 따라 시간대별 비교를 위해 이전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직의 데이터 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컬럼너 기능(Teradata database columnar functionality)을 통해 많은 이점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