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동화 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캡웨어 테크놀로지스(Kepware Technologies)는 통신관리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지원하는 ‘KEPServerEX’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KEPServerEX 5.11 버전은 윈도우 8 및 윈도우 서버 2012를 지원함은 물론 ▲IEC 61850 MMS 클라이언트 드라이버 ▲OPC XML-DA 클라이언트 드라이버 ▲EFM 시뮬레이터를 새롭게 제공한다.
IEC 61850 MMS 클라이언트 드라이버는 분석 및 리포트를 위해 변전소의 자동화장치(스위치, 회로 차단기 등)에서 SCADA 및 HMI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IEC 61850 사양의 MMS(Manufacturing Messaging Specification)를 활용하고 있다.
OPC XML-DA 클라이언트 드라이버는 캡웨어의 OPC 커넥티비티 수트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사용자들이 어떠한 OPC XML-DA 서버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드라이버는 다른 써드파티 서버와의 커넥티비티를 간소화 해주며 독점적인 프로토콜을 피할 수 있어 KEPServerEX로 손쉽게 OPC 데이터를 종합할 수 있다.
EFM 시뮬레이터는 EFM 수트 안에 있는 사용이 간편한 플로우 컴퓨터(Flow Computer) 시뮬레이터다. 드라이버는 EFM Exporter 플러그-인 구성이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EFM 이력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한다. 또한 서버 및 Exporter 구성을 평가할 때 플로우 컴퓨터와 물리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시간 및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그린 파워 모니터(Green Power Monitor)의 기술정보 책임자인 자비에르 발레스피(Xavier Vallespi)는 “올해 진행될 우리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이 간편하고 견고한 캡웨어의 새로운 IEC 61850 드라이버를 사용하게 돼 무척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KEPServerEX는 다양한 자동화 장치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관리하고, 모니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유연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다. 캡웨어는 업체들이 정확하고 안정적인 데이터를 유지함으로써 운영 및 의사결정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의 통신 기능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캡웨어 테크놀로지스의 사장겸 CEO인 토니 페인(Tony Paine)은 “캡웨어는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을 익히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고, 이로 인해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지체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들이 필요에 따라 다중 드라이버를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는 단일 서버 통신 플랫폼을 개발했다. 향상된 KEPServerEX 5.11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및 풍력발전 시장에서 우리의 제품 공급을 확장시킴은 물론 기존 캡웨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통신 요건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