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주차]구리 관련 제품 생산량↑(LME Weekly Report) 한주간 구리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금요일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중국 리커창 총리의 7.5% 경제성장률에 대한 확신과 공장생산, 소매판매 등 각종 경제지표의 상승에 응답했지만 그 움직임의 폭은 어느정도 제한됐는데, 그 이유는 지속적인 경직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평가와 진행중인 칭다오 항구 조사에 대한 관망의 영향때문이라는 분석이다.중국 총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중국 부동산산업, 이번주 주요 70여개 도시의 주택가격지소가 공개됐는데 전년대비 5.6%상승, 전월대비 0.2% 하락을 기록했다.이를 통해 아시아 장에서의 가격 하락은 목격됐다. 특히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 측면이 올초 대비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은 실질 서민경제 측면의 회복이 더디다고 평가할 수 있는 요소. 중국 정부 차원의 규모있는 정책 발표가 큰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필요한 시간이라는 견해다.중국 5월 정련구리 생산량과 구리 관련 제품 생산량이 전월대비 상승했고 칭다오 항구의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이번주 상해 현물 프리미엄($93-120)은 소폭 상승했다. 현물 시장에서의 구리는 지속적으로 타이트 한 모습을 보였다.미국 FOMC 6월 정례회의가 수,목요일 진행됐다. $10Billion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와 초저금리 유지를 당분간 진행할 것이라는 결과가 도출됐다. 엘런 의장은 전반적인 미국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고, 이러한 회복 평가 중심에는 고용지표의 개선이 있었다.특히, 이러한 FOMC결정으로 인해 목,금요일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를통해, 비철금속을 포함한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목격됐다.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알루미늄 가격상승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특히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초경량 알루미늄 강판 수요가 올해부터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발맞춰 미국 Novelis와 Alcoa사가 주요 생산 공장에 초경량 알루미늄 생산라인을 구축 하고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점은 향후 알루미늄 수요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중국(연초대비)의 5월 알루미늄 생산량이 9.8% 증가한 반면 브라질(전년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3주차 니켈 가격은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보였다.수요일, LME 니켈 재고가 전일대비 6.7% 증가하며 305,970톤을 기록했다는 소식은 금주 가격 하락을 이끔. 재고 유입은 말레이시아 Johor 항(4,186mt), 싱가퐁(8,304mt), Rotterdam(7,098mt)을 보였다. 주요 원인으로 중국 당국의 항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대형 투자은행들의 중국 내 재고 보유의 우려가 심화됐고, 이를 통해 중국 측 재고 물량 정리 움직임이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 들의 추가적인 경제재제를 앞두고 재고 정리 또한 가능성 있는 원인(Rotterdam 재고 증가)이 됐다.인도네시아 정부는 Freeport McMoRan사와 Newmont사와의 수출세 합으를 위한 협상을 진행중.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출세 기본 세율을 인하하는 법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출세 25% 수준, 2016년 하반기 60%까지 상승 전망이다.국제 납&아연 연구그룹에 따르면, 국제 납과 아연시장은 2014년 1-4월 기간동안 각각 12,000mt와 107,000mt의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발표했. 이를 통해 두 비철 가격은 금주 전주대비 크게 상승한 모습이다. 특히 아연 공급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호주 광산을 중심으로 한 아연 광석 생산량 감축으로 평가되며, 감소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국제 납&아연 연구그룹의 Brown분석가는 2014년 아연은 약 476,000톤, 납은 약 45,000톤의 공급부족을 기록할 전망이다.중국 칭다오항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 덕정자원(Dezheng Resources)사는 외국계 은행들로 부터 총 약 2450억 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한가지 원자재 재고를 이용해, 최소 8곳 이상의 투자은행들로 부터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불가피 할 것으로 평가되나, 추가적인 다른 항구 조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중국의 5월 납 생산량은 376.3k mt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 반면 5월 아연 생산량은 461k mt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6월3주차]구리 관련 제품 생산량↑(LME Weekly Report)

기사입력 2014-06-23 15:17:59

[산업일보]
한주간 구리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금요일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중국 리커창 총리의 7.5% 경제성장률에 대한 확신과 공장생산, 소매판매 등 각종 경제지표의 상승에 응답했지만 그 움직임의 폭은 어느정도 제한됐는데, 그 이유는 지속적인 경직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평가와 진행중인 칭다오 항구 조사에 대한 관망의 영향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총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중국 부동산산업, 이번주 주요 70여개 도시의 주택가격지소가 공개됐는데 전년대비 5.6%상승, 전월대비 0.2% 하락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장에서의 가격 하락은 목격됐다. 특히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 측면이 올초 대비 꾸준히 감소하는 모습은 실질 서민경제 측면의 회복이 더디다고 평가할 수 있는 요소. 중국 정부 차원의 규모있는 정책 발표가 큰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필요한 시간이라는 견해다.

중국 5월 정련구리 생산량과 구리 관련 제품 생산량이 전월대비 상승했고 칭다오 항구의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이번주 상해 현물 프리미엄($93-120)은 소폭 상승했다. 현물 시장에서의 구리는 지속적으로 타이트 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FOMC 6월 정례회의가 수,목요일 진행됐다. $10Billion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와 초저금리 유지를 당분간 진행할 것이라는 결과가 도출됐다. 엘런 의장은 전반적인 미국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고, 이러한 회복 평가 중심에는 고용지표의 개선이 있었다.

특히, 이러한 FOMC결정으로 인해 목,금요일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를통해, 비철금속을 포함한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목격됐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알루미늄 가격상승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특히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초경량 알루미늄 강판 수요가 올해부터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발맞춰 미국 Novelis와 Alcoa사가 주요 생산 공장에 초경량 알루미늄 생산라인을 구축 하고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점은 향후 알루미늄 수요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중국(연초대비)의 5월 알루미늄 생산량이 9.8% 증가한 반면 브라질(전년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3주차 니켈 가격은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보였다.

수요일, LME 니켈 재고가 전일대비 6.7% 증가하며 305,970톤을 기록했다는 소식은 금주 가격 하락을 이끔. 재고 유입은 말레이시아 Johor 항(4,186mt), 싱가퐁(8,304mt), Rotterdam(7,098mt)을 보였다. 주요 원인으로 중국 당국의 항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대형 투자은행들의 중국 내 재고 보유의 우려가 심화됐고, 이를 통해 중국 측 재고 물량 정리 움직임이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 들의 추가적인 경제재제를 앞두고 재고 정리 또한 가능성 있는 원인(Rotterdam 재고 증가)이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Freeport McMoRan사와 Newmont사와의 수출세 합으를 위한 협상을 진행중.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출세 기본 세율을 인하하는 법안 발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출세 25% 수준, 2016년 하반기 60%까지 상승 전망이다.

국제 납&아연 연구그룹에 따르면, 국제 납과 아연시장은 2014년 1-4월 기간동안 각각 12,000mt와 107,000mt의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발표했. 이를 통해 두 비철 가격은 금주 전주대비 크게 상승한 모습이다. 특히 아연 공급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호주 광산을 중심으로 한 아연 광석 생산량 감축으로 평가되며, 감소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납&아연 연구그룹의 Brown분석가는 2014년 아연은 약 476,000톤, 납은 약 45,000톤의 공급부족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칭다오항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 덕정자원(Dezheng Resources)사는 외국계 은행들로 부터 총 약 2450억 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한가지 원자재 재고를 이용해, 최소 8곳 이상의 투자은행들로 부터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불가피 할 것으로 평가되나, 추가적인 다른 항구 조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5월 납 생산량은 376.3k mt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 반면 5월 아연 생산량은 461k mt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