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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제조업 3.0 선도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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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제조업 3.0 선도

기사입력 2014-08-23 0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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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는 융합형 고급인재와 전문인력 부족, 환경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산업 위축으로 애로사항이 많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안점검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은 어려움들에 대해 호소한 것.

간담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대·중소기업 대표, 연구기관 대표, R&D전략기획단장, 제조혁신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애로 및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윤 장관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그간 모범적인 동반성장 모델 구축, 미래를 대비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격려한 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중심이 돼 제조업 혁신 3.0시대를 선도하고,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에 역점을 두어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분야 정부 정책방향으로 우선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이 제조업 혁신 3.0을 선도하고, 메모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SoC, SW, 센서 등이 결합돼 새로운 융합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교류협력 활성화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CPU코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투명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첨단센서 등 미래기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협력해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전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후발주자와의 기술격차 유지, 전문인력 부족, 환경규제 등으로 애로점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대만 등 후발주자들의 공격적 추격으로 기술격차 유지에 애로를 격고 있으며 파운드리-팹리스-장비제조 등 세부업종간 긴밀한 협업과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HW와 SW 지식을 겸비한 인재,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등이 부족하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환경규제로 인한 산업 위축이 우려되며, 최근 환경안전 분야의 규제정책 강화로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바,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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