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산업부장관, 섬유패션업계 CEO 간담회 개최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부장관, 섬유패션업계 CEO 간담회 개최

중국 거대시장 선점 기회로 활용 방안 강구키로

기사입력 2014-09-05 12:00:0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주재로 이달 3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섬유패션업계 CEO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 혁신을 위한 섬유패션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섬유수출이 소폭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 부진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미래의 경쟁우위 확보 및 섬유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업계-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섬유패션 업계는 한․중 FTA, 내수부진, 환경문제(폐수), 인력부족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섬유패션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제조공정상 폐수발생을 줄이고, 신진디자이너 등의 청년 창업이 가능하도록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며, 탄소섬유 등 첨단 신소재를 자동차, 항공 등 수요산업과 연계시키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상직 장관은 섬유 등 전통산업은 아직 자동화를 통한 공정혁신 분야가 많고, 섬유패션, 가구, 디자인, 전통 완구 등의 제조업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능성 섬유소재와 신발의 융합, 부산영화제 등의 국제행사에 섬유패션(신발 포함)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ICT와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공정 및 도시형 산업으로의 전환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중 FTA를 우려로만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므로,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개성공단 활용, 섬유스트림 간 협력 등을 통한 비용혁신(Cost Down)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섬유패션 업계의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당부했다.

참고로, 섬유패션 산업은 해외투자가 크게 진전된 측면이 있으나, 이로 인해 영원무역, 세아 상역 등 거대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였으며, 국내 섬유산업도 세계 8위의 수출국으로 전체 제조업대비(‘12년) 업체 수 12.5%, 고용 8.2%를 점유하고 있는 주력산업의 하나로서 국내 제조업 중에서도 비중이 큰 산업이다.

또한, 이 산업은 최근 의류용 섬유와 더불어 산업용 섬유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고, 고기능‧고성능 섬유 등의 개발로 관련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2013년 160억불)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성장산업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