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소재산업 발전 방향 논의 자리 마련 현황 진단 후 업계·학계·정부 나아갈 방향 모색 디스플레이 소재산업의 산·관·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이하 OLED) 소재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가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 디스플레이연구조합과 함께 22일 차세대 OLED 소재산업 발전방향 논의 세미나와 패널토론을 열었고 이 행사는 ‘OLED 소재산업’이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발표 및 업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구성됐다.포럼의 기조연설로는 국내 주요 패널업체 입장에서 ‘OLED 신재료 기술’에 대한 기대사항을 재료업체와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초청발표로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한국의 OLED 디스플레이 경쟁력과 성공 전략, 시장전망 등을 바탕으로 한국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발표했다.또한 OLED 소재산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부재로 연이어 개최된 패널토론에서는 OLED 소재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업계·학계·정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특히 참석자들은 소재산업 성장의 한계에 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발 전략 등을 집중 조명했으며 OLED 신소재 개발을 바탕으로 플렉서블 등 차세대 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정화 산업부 전자부품과장은 “국내 기판 제조 기술력에 비해 취약한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산업부는 ‘OLED 소재 포럼’에 이어 ‘장비’ 등 세부 분야에 대한 일련의 OLED 포럼을 올해 연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OLED 소재산업 발전 방향 논의 자리 마련

현황 진단 후 업계·학계·정부 나아갈 방향 모색

기사입력 2016-04-23 16:22:30

[산업일보]
디스플레이 소재산업의 산·관·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이하 OLED) 소재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 디스플레이연구조합과 함께 22일 차세대 OLED 소재산업 발전방향 논의 세미나와 패널토론을 열었고 이 행사는 ‘OLED 소재산업’이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발표 및 업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포럼의 기조연설로는 국내 주요 패널업체 입장에서 ‘OLED 신재료 기술’에 대한 기대사항을 재료업체와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초청발표로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한국의 OLED 디스플레이 경쟁력과 성공 전략, 시장전망 등을 바탕으로 한국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OLED 소재산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부재로 연이어 개최된 패널토론에서는 OLED 소재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업계·학계·정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소재산업 성장의 한계에 대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발 전략 등을 집중 조명했으며 OLED 신소재 개발을 바탕으로 플렉서블 등 차세대 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산업부 전자부품과장은 “국내 기판 제조 기술력에 비해 취약한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OLED 소재 포럼’에 이어 ‘장비’ 등 세부 분야에 대한 일련의 OLED 포럼을 올해 연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