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첨단 전기 테스트 측정 솔루션 업체인 키슬리 인스트루먼츠(Keithley Instruments, Inc.)가 RF 테스트 장비 신제품 라인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설계, 개발 및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사용되며 배터리 시뮬레이션 소스, 반도체 소자 분석 시스템, 소스 및 측정 장비 등 기존 키슬리 솔루션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키슬리의 마크 허스틴(Mark A. Hoersten) 경영관리 부사장은 “지금까지 키슬리는 RF스위치 및 웨이퍼 테스터(wafer tester) 등 RF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지만, 이번에는 RF 시장 전반에 요구되는 주요 장비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신제품 라인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그는 “RF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만큼 이번 신제품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번 신제품의 공통적인 특장점으로 “RF시장 전반에 폭넓게 쓰일 수 있는 장비의 유연성, 향상된 품질력, 간단한 사용법, 저렴한 가격”등을 손꼽아 자랑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 중 2910 RF 벡터 신호 발생기는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의 무선(SDR) 아키텍처, 신디사이저 특허 기술, 독자적인 파워 조절 기법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되어 있다.
또한 빠른 주파수 동조, 진폭 변환, 파형 전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다국어(한국어 포함)가 지원되는 윈도우 CE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초보자들도 간단한 학습을 통해 손쉽게 RF 신호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어서 키슬리는 올 여름에 출시할 제품 2종(2810 RF 벡터 신호 분석기 및 3500 휴대형 RF 파워 미터)에 대해 설명했다. 모델 2810은 앞서 설명한 모델 2910과 동급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다 소형화된 제품이다. 3500 휴대형 RF 파워미터는 R&D 환경과 필드 모두에서 평균 RF 파워를 측정하는 사용되는 휴대형 장비이다.
키슬리의 양웅모 한국 지사장은 “출시될 키슬리의 제품들은 뛰어난 성능에 비해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RF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미디어다아라 김현도 기자(graphy@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