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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조4천억 실탄확보..M&A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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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조4천억 실탄확보..M&A 가시권

기사입력 2007-02-07 11: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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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포스코가 2조4천억원의 막대한 실탄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M&A와 신수종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자원개발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발행범위도 종전의 두배인 2조원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작년 12월말 현재 사업확장 적립금으로 2조4천억원을 확보했으며 현금 등 당좌자산만도 5조원이 넘는다"면서 "국내외 기업의 인수합병을 위한 자금으로는 어느 정도 준비를 갖춘 셈"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가 전날 이사회에서 이뤄진 이구택 회장의 연임 결정과 세아제강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을 계기로 금명간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포스코는 이와함께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 사업목적에 자원개발사업과 비철금속의 제조.가공.판매업을 추가했다.



또 신주인수권과 전환사채를 기술도입, 합작계약 외에 전략적 제휴시에도 국내외 법인에게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사채의 액면총액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 필요시 자금융통의 범위를 넓혔다.

포스코는 이미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철강업체들중 인수합병을 제안할만한 기업의 명단을 작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분류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연초 "세계철강업계의 M&A 흐름을 두고보지만은 않겠다"며 "기본적으로 포스코는 철강을 주된 업종으로 하지만 상호 시너지 효과가 있다면 대우조선해양의 인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고위 관계자도 ""현재 기업 리스트를 정해 인수시 시너지 효과, 예상되는 인수비용, 업체 현황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기업은 별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었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세아제강의 사례처럼 국내외 철강 수요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바탕으로 공동 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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