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수출산업화 ‘본격화’
산자부, 5개사업에 60억 지원
국내 전력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시작됐다.
산업자원부는 5일 전력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전력산업 수출산업화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전력분야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섰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 12월20일 ‘전력산업 수출 민관협의회’에서 확정된 ‘전력산업수출산업화 추진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수출유망시장 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 △해외수출 타당성 조사 △우수 전력기술의 해외시범 △전력분야 국제인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 전력시장 D/B구축 정보화 등 5개 사업에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시행계획은 실제의 해외진출 프로세서에 입각해 유망시장조사 → 타당성검토 → 시범사업 → 본사업으로 연결되는 단계적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인적네트워크 구축, 시장정보 DB구축을 통해 인프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젝트 발주예상기관과 MOU를 맺었거나 의향서를 전달받은 경우, 발주처에서 정부에 직접 프로젝트를 의뢰한 경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경우는 사업선정과정에서 우대함으로써 정부지원사업이 본사업으로 최대한 연결되도록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전력산업수출산업화사업을 본격 시행함으로써 전력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의 전력·전기 수출 강국으로 변모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력산업수출산업화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등은 3월 중에 사업계획서를 ‘전력기반조성센터(전담기관)’에 접수해야 하고 심의를 거쳐 5월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력기반조성센터는 전력산업수출산업화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7일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