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재료, 판매 증가 지속될 듯
1월, 3만2천톤 10%↑ … 조선산업용 FCW 호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W(플럭스 코드 와이어)를 포함한 각종 용접재료 판매가 호조를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월 산업생산통계월보’에 따르면 용접봉의 1월 생산과 판매가 모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우선 생산은 3만693톤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0.6% 감소했으나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15.7%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는 3만1,874톤을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서는 9.6%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10%가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 비해 수출은 9,938톤으로 16.9%나 급감했으나 내수가 2만1,936톤으로 28.9%나 급증하면서 이를 만회했다. 특히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4.1%와 24.1%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동절기 비수기 영향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1월 판매 증가에 대해 조선산업용 FCW의 판매 증가와 함께 스테인리스 가격 급등에 따른 가수요로 스테인리스 용접재료의 판매 확대가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아직 국내 건설관련 제품 수요에 대해서는 낙관하고 있지는 않는 분위기다. 여기에 관련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세 역시 수익면에서 부담이 가중될 우려도 높아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에서 조선산업의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요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FCW를 중심으로 용접재료의 생산과 판매 역시 증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