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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선재, 니켈價 고공행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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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선재, 니켈價 고공행진 '긴장'

대체제 전환 우려…실질 수익 확보 어려워

기사입력 2007-03-16 1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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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니켈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스테인리스 선재 및 선재 제품 생산업계 관계자들의 근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에는 LME에서 니켈 평균 가격이 톤당 4만9,3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05년 12월 톤당 200만원(304M 5.5mm 기준)을 넘어선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은 2004년 4월 270만원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낮아지기 시작해 2005년 11월 230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2006년 1월부터 상승한 가격은 7월에는 317만원으로 300만원을 돌파하더니 10월에는 4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한해 동안에만 톤당 190만원, 82.6%가 상승해 420만원까지 가격이 올랐고 올해 1분기에만 매달 인상돼 3월 판매 가격은 48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에는 니켈 가격 상승으로 4월과 5월에도 다시 인상돼 톤당 500만원을 거뜬히 넘어서게 될 것이란 이야기가 시장에서 나돌고 있다.

선재 제품 업계에서는 일부 제품의 경우 연일 치솟는 선재 가격으로 인해 제품 가격 역시 상승하면서 대체재에 시장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수익 확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상 가격을 쫓아오지 못하는 수요 업체에는 납품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가공업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판매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일부 대형 수요처로의 납품 품목은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테인리스 선재 생산업체인 포스코특수강 역시 니켈 가격 상승세가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제조원가가 확보되지 못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300계열 제품 판매가 급격하게 위축되거나 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적정 수준의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적정수준의 니켈 가격 상승은 수요 및 적정 이윤 확보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은 업계 전체에 상당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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