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제2 産團반도체 메카 만든다
市,하이닉스 협력업체 680곳 유치나서
청주시는 청주산단 인근에 조성중인 제2청주산업단지에 반도체 집적화 단지를 마련,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하이닉스 반도체 M11라인’을 청주로 유치한데 이어 하이닉스 협력업체 6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2 청주산단 내 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100만 평 규모의 제2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청주시는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에 따라 동반 이주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를 이 곳에 집중 유치 하이닉스 타운을 조기 건설해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것.
시가 역점을 두고 유치할 기업 등은 하이닉스에 부품, 장비를 공급하는 680여 개 사의 협력업체 중에서 고용과 소득창출효과가 큰 50인 이상 고용규모의 중견업체와 대기업 183개 업체가 주 공략 대상이다.
유치대상 기업의 90%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기업하기 좋은 장점을 갖춘 청주로의 이전 문의가 쇄도하는 등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청주시는 사통팔달의 국토중심도시, 청주국제공항, 세종도시 건설에 따른 국가행정 중심기능의 배후도시, 시내 전역의 편리한 교통체계 등 물류서비스의 최적지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홍보해 나가는 한편 기업체를 직접 방문, 신산업단지 내 투자의향을 설문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곽승호 도시건설국장은 “산업단지조성 시기에 맞춰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 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내년도 준공예정인 26만평에 입주 가능한 업체를 발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한 기업들의 대거 유치를 통한 반도체 집적화 단지 조성이 성공한다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