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래에너지산업' 집중 육성
내년부터 2012년까지 인프라 구축 등에 1622억 투자
경남도가 고유가시대와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하고 청정 미래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012까지 국·도비 등 1622억원을 투자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환경수도 경남 이미지에 부합하는 미래형 청정 에너지 기술과 산업의 거점 지역 육성을 위한 전략으로 '경남 신·재생에너지 COMPLEX 조성'과 '경남 쏠라아크 조성', '인력양성사업'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880억원, '연구·개발 사업'에 200억원, '바이오 에탄올 생산단지 조성 및 태양광주택 보급' 등 9개 단위사업에 542억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011년까지 총 에너지 사용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현재 2.1%에서 5%로 끌어 올릴 계획이며, 지금까지 산유국에서 비싼 원유를 도입·정제해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도에서 천연에너지를 개발해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민간 참여확대를 위해 밀양 능동산 일원에 850여억원의 풍력발전단지와 사천 대방수도에 500여억원의 조류발전 단지를 비롯, 사용종료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1100억원 등 총 2453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대단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11일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학계·연구기관·관련 경제단체·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