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G화학이 국내 최대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가 송파구 문정동에 건설중인 ‘동남권 유통단지’내 상가건물에 시공되며 시공사인 GS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은 LG화학은 오는 9월초 공사에 착수, 연내에 완성할 예정이다.
BIPV시스템은 외벽면·커튼월·발코니 등 건물 외관에 태양광 발전모듈을 장착,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건축 외장 시스템으로 오는 2010년에는 국내 시장규모가 1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남권 유통단지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상가 건축물 외벽면 2800여 ㎡에 걸쳐 시공되는 국내 최대규모(50억원) 규모의 BIPV시스템이며 민간 상가용도 건물에 BIPV가 적용된 국내 첫 사례라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연간 약 300메가와트의 전력은 상가건물의 주차장 전등, 옥외 전광판, 공용전력, 지상층 전원 등에 공급되며 전력 생산과 함께 연간 약 140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CO2) 감축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산업일보 임형준 기자 lhj@kidd.co.kr
LG화학, 국내 최대 BIPV 사업 수주
기사입력 2007-07-25 11: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