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프레스 신임사장
크라이슬러 그룹은 짐 프레스 전 도요타 자동차의 북미본부 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를 크라이슬러의 부회장 겸 생산 판매 전략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프레스 사장은 크라이슬러의 북미지역 및 해외 판매와 글로벌 마케팅, 제품 전략, 그리고 서비스와 부품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프레스 신임 사장은 크라이슬러 그룹의 이사회 부회장 및 서버러스社의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프레스 신임 사장은 37년간 도요타에 근무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도요타 자동차의 북미지역 사장으로서 북미 지역의 판매와 기술연구, 그리고 총 4만 1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 지역 15개 생산공장을 총괄했다. 또한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도요타 본사의 이사회 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은 최근 서버러스社에 자사 지분을 매각하고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힘찬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