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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저장탱크 폭발 작업인부 2명 숨져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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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저장탱크 폭발 작업인부 2명 숨져

기사입력 2007-10-31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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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30일 오전 10시55분께 여수시 적량동 여수산단 내 GS칼텍스 공장에서 ‘아민’(amine·암모니아 계통의 폐 가스 불순물 제거 물질) 저장 탱크가 폭발하면서 작업 중이던 임모(43·여수시 미평동)·박모(34·〃 둔덕동)씨 등 2명이 숨졌다.

임씨 등은 GS칼텍스 협력업체인 대아공무 소속 일용직 근로자로 폭발 당시 높이 2m·지름 2m 크기의 저장 탱크(3천ℓ) 내에 남은 ‘아민’을 회수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중질유 분해 공정에서 생기는 황화수소를 제거하기 위해 ‘아민’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질소가 내부압력을 이기지 못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나자 현장 작업을 중단시키고, GS칼텍스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또 탱크의 질소를 배출시키는 밸브 이상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기계 결함 및 과실 여부가 밝혀지면 현장 책임자 등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칼텍스 공장에서는 지난 22일에도 180t 크레인의 쇠줄이 끊어지며 작업 중이던 인부들을 덮쳐 1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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